posted by 오리밭 2010. 4. 27. 11:12

이건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날 여학생들이 남 선생님을 놀리려고 우유 한컵 교탁에 얹어 두었다. 그걸 본 선생님은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여학생들은 웃으며, "저희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사양치 말고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선생님은 조금 당황했지만 뭐라고 대답할지 곰공히 생각했다. 오래 살다보니 처녀 젖도 먹어보네.

이러면 재미 없겠지. 신선한게 맛있겠는데..

이것도 별로 겠다. 여기에 이상한거 넣었지.

이건 말도 안돼고.. 비린내 나서 못먹겠다.

이것도 어설프고... 남자선생님은 뭐라고 대답할지 곰곰히 생각을 한후 말한 엽기적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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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난 젖병채로 먹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