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12:20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몹시 잘못 지내는 가정이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암에 걸려 중환자실에 입원 했다.
병원에서 매일 환자의 소변을 받아 달래서 며느리는 귀찮
지만 꼬박꼬박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했다.
그러던 어느날 또 소변을 받아 간호원실로 가다가 그만
복도에서 미끄러져 쏟고 말았다.
며느리는 골치도 아프고, 시어머니가 미워 생각끝에 자기
소변을 조금 받아서 갔다 줬다.
다음날, 의사가 회진하러 와서 환자의 손을 꽉 잡고 싱글
벙글 웃으면서... "할머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말을 들은 환자는 자기 병이 다 낫은 줄 알고 기쁘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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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임신 3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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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짝 놀란 할머니가, "임신이라니??"
"선생님, 우리영감 거시기는 힘이 없어서 겨우 꼽쳐져 들어 오는데...
그래도 임신이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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